폭염특보의 기준과 대처방법(행동요령)

최근 뉴스에서 40도가 넘는 폭염으로 인해 인도에서 사망자가 100명이 넘어갔다고 합니다.

이처럼 폭염은 열사병, 열경련, 탈진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가축과 수산물의 폐사 등 재산상의 피해를 주기도 하고 전기사용량급증으로 인해 정전, 단수 등으로 생활상의 불편함을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폭염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려 합니다.

폭염특보의 기준

여름철이 되면 폭염주의보니 폭염경보니 하니 폭염특보가 발령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덥구나 정도로 생각하는데 이 기준을 정확히 알아보겠습니다.

	주의보	경보
폭염	일 최고기온이 33℃이상이 이틀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일 최고기온이 35℃이상이 이틀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 발생시 행동요령(대처방법)

1. 여름철에는 항상 기상상황을 체크합니다.
2. 열사병, 탈수 등 온열질환의 증상을 파악하고 대처방법 등을 사전에 숙지합니다. 가까운 병원의 연락처를 미리 숙지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3. 폭염에 맞추어 필요한 준비사항이나 물품 등을 사전에 준비해 둡니다. (집안 창문에는 커튼, 천, 필름 등으로 직사광선 차단, 외출 시에는 창이 긴 모자나 양산 그리고 자외선차단제 준비, 정전에 대비하여 손전등이나 비상 식음료, 부채, 휴대용 라디오 등을 준비, 단수에 대비해서 생수를 준비하고 생활용수를 미리 받아놓음)
4. 냉방기기는 실내외 온도차가 5℃이내로 맞춰서 냉방병을 예방합니다.
5. 폭염시에는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 섭취를 자제합니다.
6. 폭염시 가장 더운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실외작업이나 외출을 자제합니다. 어쩔수없이 작업을 하게 되는 경우나 등산, 밭일, 땀을 많이 흘리는 작업을 할 경우에는 전해질이 포함된 음료 섭취를 충분히 해주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비상시에 바로 필수 전해질을 공급해주는 식염포도당이 알약 형태로 나와서 물과 같이 섭취해 주실 수도 있습니다.
7. 여름철에는 음식도 쉽게 상하므로 항상 익혀먹고 방치하지 않고 빨리 섭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