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 포항 여행 둘째 날 -이가리 닻전망대

한글날 연휴 2박 3일의 경상북도 울진, 포항 여행 둘째 날이 되었다.

바닷가가 바로 보이는 포항 숙소에서 일어나 일정을 시작하였다.

일출은 날씨가 꽝이어서 실패~~

다행히 비가 내리지는 않아서 돌아다니기에는 더 편한 날씨이긴 했다.

사진은 잘 안나오겠지만..

첫 번째 도착지는 '이가리 닻 전망대'이다.

jtbc 드라마 '런온'촬영지로 유명해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이가리 닻 전망대'에 거의 도착해서 주차를 하였는데 나중에 보니 반대쪽에 주차장이 있었다.

'이가리 닻 전망대'는 배의 닻모양으로 바닷가 쪽으로 뻗어 있는데 닻의 끝부분이 가리키는 곳이 독도라고 한다.

그래서 독도를 수호하는 전망대라고 소문이 났다.

전망대를 구경하고 내려와서 바닷가를 좋아하는 아이와 모래와 돌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표지판이 있었다.

표지판에는 거북바위가 있다고 해서 찾아보기로 했다.

위로 올라와서 보니 과연 거북이가 뭍으로 올라오는 모습의 모양이 보였다.

거북바위까지 구경하고 우리는 또 다른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로 향했다.